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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연고 확인 본문
오늘은 입술 주위나 생식기 주위에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 수포처럼 나타나는 헤르페스에 대하여 알아보도로 하겠습니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면 면역력이 조그만 떨어져도 금방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찌 보면 이렇게 내 몸이 힘들다는 것을 알림으로써 휴식을 취할 수 있기에 그렇게 나쁘게만 볼일도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헤르페스가 성병이라고 알고 있다. 입술 인근에 나타나는 수포를 보통 헤르페스 1형, 성기나 그 주변에 나타나는 수포를 헤르페스 2형이라고 한다. 물론 1형이 생식기 주변에 날 수도 있고 2형이 입술이나 안면부 등에 나타날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우리가 잘 모르는 어느 순간 이미 감염이 되어 몸속에 잠복을 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성화되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헤르페스 2형 알아보기]
한가지 언급하자면 어릴 적 수두를 앓았던 분들의 경우 그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대상포진에 걸리게 된다. 다만 대상포진과 헤르페스는 별개의 질병으로 전혀 다른 질환이다.
헤르페스 연고
1형 헤르페스의 경우 보통 입술 주위 포진으로 따갑고 간지럽고 외형적으로 보기 좋지 않기에 아시클로버란 약을 발라 금방 치유시킬 수 있다. 아시클로버는 일반의약품이기에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물론 아시클로버 외에 팜시클로버, 발라시클로버등도 다 같은 항바이러스 성분을 가지고 있는 헤르페스 치료제이다. 만약 눈 인근에 수포가 올라온 경우는 의사와 상담을 통하여 다른 약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수포를 터뜨리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입술 주위 수포가 터진경우 트로트리신 성분이 함유된 연고를 발라야 하는데 대표적인 약이 바로 티로서겔이 있다. 역시 일반의약품이기에 약국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다.
아시클로버나 티로서겔을 발라도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강력한 베타베이트연고를 발라야 한다. 다만 베타베이트는 전문의약품이기에 의사의 처방을 필요로 한다.
예방법
헤르페스가 입술 주위에 난 경우 다른 가족에게 옮기지 않도록 예방이 중요하다. 물컵, 수건, 치약, 숟가락, 젓가락 등의 사용을 1회용 또는 전용 식기류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 완치가 된 후 소독도 중요하다.
특히 입술 주위에 수포가 난 상태로 구강 성교를 할 경우 상대방의 성기에 거의 옮는다고 보면 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번 몸속에 들어오면 없어지지 않고 잠복한 상태로 있다가 내 몸의 면역력이 깨지면 활성화를 하는 아주 고약한 바이러스다. 평소 건강관리를 통하여 아프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정도면 충분하게 헤르페스 연고에 대하여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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