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파필로마 금방 치료가능

 

오늘 알아볼 정보는 강아지 파필로마에 대한 글입니다. 이름이 뭔가 거창해 보여도 파필로마는 사마귀입니다. 즉 아주 작은 양성 피부 종양입니다.

 

아마 잘 모르시고 지나가시는 견주님들 많으실텐데요, 그 이유는 입술이나 혀, 잇몸, 주둥이, 발가락, 눈꺼풀 등에 생겨도 털이 수북이 자라 있으면 확인이 거의 어렵습니다.

 

강아지 중에서도 아직 면역 체계가 잘 발달치 않은 2세 미만의 어린 강아지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건강이 좋지 않거나 노령견의 경우도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면 파필로마가 생길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강아지 파필로마의 주요 증상은 사마귀가 입 주위에 나타나기에 잇몸을 뒤집어 까야 확인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들의 양치를 자주 해 주시는 분들은 초기에 쉽게 발견 가능할 것입니다.

 

사마귀 증상에 대하여 잘 모르시는 분들의 경우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사마귀가 성장해야 확인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꼭 견주가 확인을 하지 않더라도 강아지가 이유 없이 잘 먹지 못하고 피가 나는 상황이 한 번이라도 보이면 의심을 해 봐야 합니다.

 

사마귀가 생기는 원인은 간단합니다. 강아지 특성상 혀로 다 핥다 보니 접촉에 의한 전염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벌러에 물리거나 긁힌 자국을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퍼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강아지 파필로마가 생겨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성장해 가면서 한 달에서 두 달이면 자연스레 사마귀가 사라진다는 사실입니다. 즉 면역력이 점점 생겼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확실히 노령견이나 면역력이 떨어진 강아지의 경우는 몇 달이 지나도 사마귀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사마귀를 제거를 해야 하는 강아지는 암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나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입니다.

 

결론은 강아지 파필로마는 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지나 강아지가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끙끙거리며 뭔가 불편해 보인다면 전문가를 통하여 빠른 치료를 해 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경험담을 말씀드리며 입술 부위 사마귀는 방치하여 두면 저절로 없어지지 않아 병원 방문 시 종양조직검사와 마취 등의 비용을 합치면 대략 40~50만 원의 비용이 우습게 깨질 수 있기에 신중해야 합니다.

 

일단 사마귀가 입술 안쪽에 생기면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해 영야제부터 유산균까지 좋다고 하는 제품들을 사서 약 한 달 정도 급여해본 뒤 다시 확인을 해보 병원 방문을 해도 늦지 않으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영양제 등으로 면역력을 높여주면 오돌토돌 꽃처럼 핀 파필로마가 생각보다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부디 이 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글 보기

파필로마 바이러스 남자조심해야 합니다.

이소틱 이 약은 멍멍이 외이도염 치료제랍니다.

오리모덤 Malassezia pachydermatis 치료(강아지 연고)

액티클라브 강아지구내염 완치판정!

설포덴 (설포딘) 강아지 국민연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