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소낭 초기에 잡아야 한다.

현대는 정보의 바다이기에 모르는 것을 검색해 보면 뭐든 알 수 있는 시대입니다. 모소낭을 알고 있는 분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엉덩이골 염증, 허리 쪽 구멍 등 다양한 증상으로 검색을 해 보시고 모소낭이란 증상을 알게 되죠.

 

모소낭은 쉽게 얘기해서 모낭의 털이 밖으로 나지 않고 살 안쪽으로 파고 들면서 병균이 들어가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털이 살을 파고들고 염증이 생기지 않으며 다행이나 많은 비중의 환자분들에게서 염증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모소낭은 엉덩이 사이 꼬리뼈처럼 움푹 파인 곳에 잘 생기는 증상이나 사람에 따라서는 이 증상이 배꼽이나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발생 비중을 보면 털이 많은 사람과 비만인 사람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발생 연령도 10대나 20대 사이에서 아주 흔하게 나타나고 그 중에서도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러나 어느정도는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나 염증이 한번 생기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통증과 고통을 경험해야 합니다.

 

염증을 치료하지 않아 만성질환으로 갈 경우 악성으로 발전하여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까지 해야 하오니 절대 방치를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내가 도대체 왜 모소낭이 생긴 거지?라고 생각하여 그 이유를 얘기하자면 모발이 피부를 뚫고 나오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정확한 원인은 없습니다.

 

다만 요즘같이 타이트한 옷을 즐겨 입거나 장시간 앉아 있는 분들의 경우 옷의 마찰과 다양한 압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 신체 자체에 자란 털들을 이물질로 반응하면서 결국 염증을 형성하는 모소낭이 생기는 결과를 보게 됩니다.

 

초기에 잡으면 좋은데 모소낭이 처음 생겨도 잘 알지 못합니다. 꼬리뼈 아래 엉덩이 사이 움푹 파인 곳에 생기면 인지하지 못하다가 의자에 앉아 있을 때나 과격한 운동 시 통증과 가려움이 심해서 손이 저절로 꼬리 벼 쪽으로 가게 됩니다.

 

그래서 거울로 확인해 보고서야 알아차리게 됩니다. 염증이 생기면 해당 부위 발열과 가려움, 통증뿐 아니라 고름 때문에 미열과 피로감, 권태감이 생길 수 있어 컨디션이 아주 좋지 않게 됩니다.

 

이 질병을 인지한 즉시 병원을 가면 항생제 처방과 좌욕 권장을 받아 어느 정도 현상유지가 가능해집니다. 물론  이미 진행상황이 심할 경우는 절개술을 통하여 고름 배출을 해야 합니다.

 

모소낭의 예방법은 별다른 게 없습니다. 깨끗이 목욕하고 꼬리뼈 쪽 물기를 충분히 건조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비만인 분들은 체중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하며, 너무 타이트한 의류는 피하시라고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장시간 앉아 있는 학생과, 운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스트레칭 자주 해 주시어 혈액순환을 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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