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포연고 화상이 심한 경우 고려해 보세요

 

집에서 가정일을 하다 보면 화상을 입는 경우가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은 통증과 발적 정도만 보이는 1도 화상이기에 약을 바르지 않아도 1주일 정도면 치유가 됩니다.

 

그런데 2도 화상의 경우는 물집도 생기고, 그 물집이 터지면 2차 감염으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정도가 2도 화상인데 피부 겉표면이 아닌 진피층까지 손상이 되어서 그렇습니다.

 

바스포 연고는 녹십자에서 출시한 일반의약품이기에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연고입니다. 

성분은 바시트라신 400IU, 네오마이신황산염 3.5mg, 폴리믹신 B황산염 50000IU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즉 항생제를 사용하여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고 세포벽 합성 저해를 통하여 항균작용으로 세균에 의한 다양한 염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약 입니다.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약이 아닌 세균 감염 방지가 목적인 약입니다. 퓨시드산 항생제를 사용하는 후시딘이 효과가 없다면 이 약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으로 끝나는 성분은 대부분 항생제라고 알고 있으면 되겠습니다. 바스포 연고는 화상으로 인한 감염방지 및, 긁힌 상처와 베인 상처에 도움을 줍니다.

 

항생제의 특성상 너무 장기적인 사용보다는 약 일주일 정도 사용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루에 1~3세 번을 얇게 펴 바르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다만 바스포 연고는 고막의 천공이 있는 환자분들과 눈 주위에 사용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눈 주위에 사용할 경우 안압의 상승과 녹내장의 발병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화상과 상처가 심하거나 찔린 상처, 동물의 습격 상처는 이 연고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없을 수도 있기에 신중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바스포 연고를 장기적을 사용할 경우 발진과 신장애, 귀먹음 증상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약은 5~6일 정도 사용을 하였음에도 증상의 개선이 보이지 않으면 다른 치료 방법을 강구하시길 바랍니다.

 

이 연고의 사용으로 물집, 부종, 발적, 가려움, 감작 상태가 보이는 경우는 사용을 중지하시기 바랍니다. 이 약을 손으로 발랐다면 손을 깨끗이 세척하고 눈을 비비지 마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이 연고로 세균 감염을 방지하면서 딱지가 생기고 상처가 아물고 있다면 항생제 연고의 사용은 먼 추고 마데카솔 또는 비판텐 연고로 상처의 회복을 촉진시켜주면 되겠습니다.

 

제 글이 항생제 연고를 검색해 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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