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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론크림 방치되서는 안되는 무좀 본문
오늘은 의사의 처방을 통하여 구매 가능한 전문의약품인 에코론크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약은 흰색의 크림으로 보통 무좀에 많이 처방되고 있습니다.
성분과 작용기전
- 질산에코나졸 10mg
-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 1mg
위와 같은 성분을 통하여 어루러기와 피부칸디다증, 무좀, 완선, 두부백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는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염증 매개 물질의 생시와 유리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통해 항염증 작용을 보이게 됩니다. 여기에 질산에코나졸은 백선, 무좀등의 세포벽에 영향을 주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트리암시놀론 성분은 스테로이드 등급 중등도의 강도를 가지고 있어 되도록 얼굴에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단순 피부질환이나 알레르기 증상에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무좀같은 곰팡이균으로 인한 피부질환에도 작용하기에 광범위한 피부질환 치료제입니다. 그래서 이 약은 겉으로 보이는 피부 증상을 제대로 알 수 없을 때 많이 처방되고 있습니다.
사용법
하루에 1~2 회 정도면 충분합니다. 너무 자주, 과량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특히 이 약은 눈주위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 눈에 들어갈 경우 백내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일반 여드름 증상, 입주의 피부염, 고막 천공을 가진 습진성 외이도염 환자에게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만약 유아나 임산부가 이 약의 처방을 받았다면 신중하게 사용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 약은 보통 일주일 정도면 사용기간으로 충분하며, 그 이상을 사용해야 할 경우 최소 3일 정도는 휴약기를 거치고 사용해야 부작용 위험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부작용
이 약은 스테로이드 성분의 특성상 모낭염이나 바이러스성 감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열감과 발진, 가려움, 발진, 색소침착 증상이 지속적일 경우도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몇일간 사용하면 피부가 어느 정도 호전되는 증상이 생기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사용을 중지하는 것이 사실 현명하다고 볼 것입니다.
이 약을 장기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여드름, 피부위축, 자반, 아토피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눈 주위에 이 약을 발라 눈에 들어갈 경우 안압의 상승으로 백내장 가능성을 조심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에코나졸 성분과 와파린을 함께 사용 시 항응고 작용을 높여주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임산부나 수유부의 경우도 이 약의 사용이 긍정적이지 않지만 처방이 된 경우 반드시 그 사용법을 정확하게 준수하여 치료를 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크림은 연고에 비하여 그나마 순하다고 볼 수 있으나 성분은 동일합니다. 절대 과량 사용과 장기연용을 하지 않아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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