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코펙트정 가래 삼키지 말 것

 

가래가 나오면 대부분 귀찮아서 삼키는 분들이 많습니다. 찝찝하지만 어쩔 수 없죠. 가래가 나오는 이유는 일단 공기 오염이 심하기 때문이며,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후유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사람이 기침을 하는 이유는 기도나 폐에 유해물질이 들어왔다고 인식하여, 이를 제거키 위한 방어작용입니다. 기침을 심하게 하면 온몸에 알이 배기고 기운이 없는 이우도 폐 주변 근육이 급격하게 수축하며 폐 안의 공기를 뿜어 내기 때문입니다.

가래는 끈적한 점액 물질로 건강 해도 하루에 배출되는 양이 약 100ml 정도 됩니다. 아무 생각없이 삼켜서 그렇지 다 모으면 그 양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

 

가래는 끈적한 점액으로 기관지 표면을 촉촉하게 해 주고, 세균이나 먼지 등의 불순물을 잡아내는 역할을 하기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입니다. 그런데 감기에 걸리면 그 양이 더욱 많아지면서 기침을 통해 뱉어내거나 삼키게 됩니다.

 

일반적인 가래는 삼켜도 상관없지만, 아플때 생기는 누런색 가래는 전염성이 있기에 뱉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가 아주 좋지 않은 날 생기는 가래들은 특히 뱉어내는 게 건강에 이롭습니다.

 

아무쪼록 이와관련하여 오늘은 뮤코펙트란 약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의약품으로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외관에는 67C라는 식별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처방받게 되면 가격은 더욱 저렴합니다.

 

성분은 암브록솔염산염을 사용하여 점액을 묽게 만들어 배출 유도를 하고 기관지의 섬모운동 촉진을 통하여 가래의 배출에 효과를 주게 됩니다.

 

실제 감기에 걸려 병원을 가면 가래배출약으로 뮤코팩트 처방이 상당히 많은 약입니다. 가래 배출이 잘 되지 않은 많은 기침을 하는 경우 이 약의 복용으로 섬모운동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하루에 세번 복용하는데 1회 1알이면 충분하여 식사의 전후를 가리지 않습니다. 다만 이 약은 간장애나 신장애가 심한 분들은 복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특히 신장애 환자, 소화성 궤양이 있는 분, 임산부, 수유부, 고령자는 이 약을 복용하기 전 전문가와 상담을 한 이후에 복용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흔하지 않으나 이 약의 복용으로 간혹 가려움, 두드러기, 피부 발진, 구토, 설사, 식욕부진, 복통, 구강건조, 기침과 인후염, 가려움 등의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래로 고생하는 분들은 용각산이나 은단을 섭취할 것이 아니라 뮤코펙트정으로 치료를 해 주는 것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음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글 보기

스토마신캡슐 편도염 개선

비코그린 변비로 일상이 힘들때

코데날정 기침과 가래를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