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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리온패취 붙이는 치매약

설탕밥 2023. 3. 3. 01:00

도네리온패취는 셀트리온 제약의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통해서만 사용이 가능한 약으로 성분은 도네페질 175mg을 사용하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약이다.

 

식약처를 통한 품목허가를 받았고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되는 약으로, 복용할 필요 없이 부착하는 방법으로 치매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보호자 편의성이 크다는 사실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하루에 1번 붙일 필요도 없으며 주 2회 부착으로도 그 효과는 충분하다. 도네리온패취의 작용기전은 아세틸콜린이란 신경전달물질을 정상으로 유지시켜 인지 기능 개선의 도움과 치매 진행 속도를 억제할 수 있다.

 

보통 치매환자들의 뇌에는 아세틸콜린 양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도네리온패취를 부착함으로 아세틸콜린 물질 양을 늘려주는 작용을 통하여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다.

 

이 약에 함유된 효소제는 항콜린에스테라제 효소가 작용하지 못하게 방해를 한다. 아세틸콜린을 청소를 해 주는 역할을 없애 버리지 뇌에는 아세틸콜린이 계속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유효성 입증은 한국을 비롯한 대만과 호주, 말레이시아 등 4개의 나라에수 약 400명의 중등증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시켜 유효성을 입증받았다.

 

물론 이 약의 사용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그 처방이 달라지 질 수 있다. 부착하는 곳은 매일 동일한 곳에 할 경우 피부질환 생길 수 있어 부착부위를 매번 변경을 해 주는 것이 좋다.

 

피부에 부착하면 피부 장벽을 열어 약물이 흡수되어 항콜린에스테라제를 억제시켜 아세틸콜린 분해를 억제해 주기에 그 양이 증가되는 것이다.

 

붙이는 간격은 일주일에 2번이 기본이다. 즉 3~4일 간격이므로 월요일부터 붙이기 시작했다면 목요일 정도 새로운 도네리온패취를 변경하여 피부에 부착해 주면 된다. 다만 이렇게 간격을 유지하는 경우는 도네페질성분 알약을 복용하는 경우이기에 이 약을 복용하고 있지 않는다면 하루에 1매씩 부착의 처방이 날 것이다.

 

다만 도네리온패취는 임산부나 임신가능성이 있는 여성, 수유부가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특히 동부 전증후군환자, 방실접합부전도장애 환자, 심장질환자, 소염진통제 투여 중인 환자, 천식환자, 폐쇄폐질환 환자, 파킨슨 환자 등은 이 약을 부착하기 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함을 주지 시킬 수 있다.

 

도네리온패취는 빠른 효과를 보이는 대신 소양진, 발진, 홍반, 접촉성 피부염, 피부자극, 어지러움, 두통, 식욕의 감소, 요로감염, 대상포진, 근육의 통증, 설사, 변비, 소화불량, 복통, 피부습진 등의 다양한 이상반응을 보일 수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일시적이면 상관없으나 지속될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다른 치료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좋은 약인만큼 사용을 정확하게 준수해야 한다. 많이 붙인다고 하여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는 것이 아니니 절대 환자 혼자서 이 약을 관리하지 말고 보호자가 함께 이 약의 부착을 하는 것이 이상적일 것이다. 그렇다고 이 약을 임의적으로 반으로 잘라 사용하는 것도 권장하지 않으니 제발 맘대로 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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